국가기술자격 응시 MZ세대 해마다 7% 급증…"업무 연계 목적"
2023-06-12 14:55
울산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최근 5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을 업무에 연계하려는 실용적 특성이 강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8~2022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현황을 12일 발표했다.
MZ세대 재직자 필기시험 응시자는 2022년 기준 33만1255명으로 연평균 7.1% 늘어 재직자 증가율(5.7%)을 넘어섰다. 전체 재직자 응시자(55만6232명) 중 59.6%를 차지한다.
MZ세대 응시자들은 주로 정보처리기사·정보처리산업기사·웹디자인기능사 등 디지털 분야 국가기술자격 종목에 관심이 높았다. 미용사·화학분석기사·위험물산업기사 등 미용과 안전 분야 응시율도 높았다.
응시 자격과 업무 연관성은 81%를 기록했다. 응시 목적은 자기계발(32.3%), 업무 수행 능력 향상(25.6%) 순이다. MZ세대 응시자가 종사하는 기업 규모는 1000인 이상(22.4%)이 가장 많았다.
김혜경 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는 "디지털 기반 평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산업 현장 중심 시험으로 자격의 현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8~2022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현황을 12일 발표했다.
MZ세대 재직자 필기시험 응시자는 2022년 기준 33만1255명으로 연평균 7.1% 늘어 재직자 증가율(5.7%)을 넘어섰다. 전체 재직자 응시자(55만6232명) 중 59.6%를 차지한다.
MZ세대 응시자들은 주로 정보처리기사·정보처리산업기사·웹디자인기능사 등 디지털 분야 국가기술자격 종목에 관심이 높았다. 미용사·화학분석기사·위험물산업기사 등 미용과 안전 분야 응시율도 높았다.
응시 자격과 업무 연관성은 81%를 기록했다. 응시 목적은 자기계발(32.3%), 업무 수행 능력 향상(25.6%) 순이다. MZ세대 응시자가 종사하는 기업 규모는 1000인 이상(22.4%)이 가장 많았다.
김혜경 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는 "디지털 기반 평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산업 현장 중심 시험으로 자격의 현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