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올해도 중대재해 'ZERO' 도전장...전현장 순회 안전점검 실시
2023-06-12 11:08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전국 23개 현장 안전점검 실시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사진 가운데)가 전국 23개 건설현장 순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올해 중대재해 사고율 제로를 위해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전국 현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달 16일 신경주 현장을 시작으로 서울 상봉동, 영등포, 서대문, 신촌 등 전국 23개 현장을 방문해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을 점검했다. 또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광주, 인천 등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회사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도건설은 매월 첫째 주 전사 모든 임원이 전국 현장을 나눠 현장별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상시 및 수시로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과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하고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및 교육 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 관리 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사망발생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