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회 건물서 화재…40여명 대피·소방대원 2명 부상

2023-06-10 15:54

[사진=아주경제 DB]

서울 양천구 신월동소재 6층짜리 교회 건물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8대, 소방관 10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낮 12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발생 당시 건물 안에 있던 40여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출동한 소방대원 2명이 어지럼증과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