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성 BJ, 대만서 성추행 피해...대만男 여성 따라 '졸졸'
2023-06-06 17:52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콘텐츠 촬영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여성 BJ(1인 방송 진행자)가 현지 남성에게 성추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신베이시 경찰 당국은 지난 5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여성 BJ를 성추행 한 남성의 오토바이 번호판을 추적했다.
확인 결과 오토바이 소유주는 천모씨(29·남)로,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BJ에게 신체적 접촉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천씨는 BJ의 짧은 치마가 바람에 날려 자신이 손으로 치맛단을 내려주다 실수로 건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경찰 측은 "해당 BJ와 연락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만약 그가 천씨를 고소하면 성희롱 방지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BJ는 지난 2일 대만 북부 단수이 인근 바리 지역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천씨는 길 잃은 BJ를 도와준 후 오토바이로 1시간 동안 따라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BJ는 영어로 "따라오지 말라"는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천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BJ에게 접근한 뒤 손을 뻗어 분홍색 치마를 입은 BJ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신베이시 경찰 당국은 지난 5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여성 BJ를 성추행 한 남성의 오토바이 번호판을 추적했다.
확인 결과 오토바이 소유주는 천모씨(29·남)로,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BJ에게 신체적 접촉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천씨는 BJ의 짧은 치마가 바람에 날려 자신이 손으로 치맛단을 내려주다 실수로 건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경찰 측은 "해당 BJ와 연락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만약 그가 천씨를 고소하면 성희롱 방지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BJ는 지난 2일 대만 북부 단수이 인근 바리 지역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천씨는 길 잃은 BJ를 도와준 후 오토바이로 1시간 동안 따라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BJ는 영어로 "따라오지 말라"는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천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BJ에게 접근한 뒤 손을 뻗어 분홍색 치마를 입은 BJ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