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규모 인쇄업종 악취개선 환경부 시범사업 선정
2023-06-04 12:41
2일 시에 따르면, 관내 인쇄 코팅사업장이 다수 집중 분포돼 있고 이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지역사회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근본적 해결을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지원 금액은 국·도비 24억원과 시비 6억원, 기업체 부담 4억원 등 총 3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민원다발 지역 내 시설개선이 시급한 인쇄업 등 6개 업체에 대해 고효율방지기술을 적용한 노후방지시설 개선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악취관리 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