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잎담배 재배농가, 한 시름 덜었다
2023-06-02 15:26
정읍엽연초조합, 줄포리에 부안 잎담배 공동작업장 준공
2일 군에 따르면 정읍엽연초조합(조합장 정용호)은 이날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공동작업장은 총 사업비 5억7000만원(도비 1억7000만원, 군비 1억7000만원, 자부담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줄포면 장동리 일원에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 잎담배 생산농가의 공동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준공식에 참석한 권익현 군수는 “고된 수작업으로 귀하게 수확되는 잎담배의 품질향상과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시설인 공동작업장 준공을 계기로, 부안군 잎담배의 가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잎담배 공동작업장 완공으로 잎담배 공동작업에 필요한 넒은 장소 확보는 물론, 노동력도 획기적으로 절감함으로써, 잎담배 생산물량의 안정적인 수매, 고품질 잎담배 생산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 벗님네 포레도, 전북형 치유관광지 선정
2일 군에 따르면 벗님네 포레도는 자연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유센터, 온실정원, 야외정원, 텃밭정원, 원예체험장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치유관광지 선정에 따라 벗님넷 포레도는 수용태세 개선 지원 및 고도화 컨설팅을 통한 프로그램 신규 개발, 대표상품 개발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휴양 관광지로서 발전할 기회를 맞게 될 전망이다.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점검 실시
군은 이 기간 동안 수산물 소매, 유통업체, 수산물 전문 음식점, 횟집 등을 대상으로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 일본산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유통경로 및 증빙자료 비치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