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국가유공자 기부금 전달…"제복 입은 영웅 희생·헌신 기억"

2023-06-01 16:33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행사 참석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월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은 유공자 등 34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남은 가족들을 따뜻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