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1일 열린 부모공감 토크콘서트와 관련,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 시장은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경찰서와 함께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에 참석,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행사는 양육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부모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음악이 있는 힐링 콘서트와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 교육 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특히, 가수 윈(Wynn)은 힐링 콘서트에서 감성이 있는 노래와 함께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을 응원했다. 또 소통 기술 코칭으로 유명한 김영한 강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학대 유형을 사이코드라마 시연으로 풀어내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는 게 방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방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