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지난 25일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공사 이용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기여하고자 과천보건소 건강증진팀과 협력하에 대사증후군 관련 자료제공과 보건교육, 비만·영양관리까지 일대일 상담을 거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혈압·혈당 측정 후 건강상태를 상담, 저염 식생활 실천, 심뇌혈관계 질환 예방 관리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보건소와 공사 건강관리실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과천시민·임직원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100세 시대에 맞춰 과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