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의 전자인장 시스템이 국내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인장 시스템은 과거 인감 날인을 할 때 발생하는 과정들을 전자시스템상에서 처리하게 만든 시스템으로, 문서 출력과 날인, 스캔하면서 발생하는 소요시간과 종이는 물론, 계약서 수발신에서 발생하는 소요 시간과 비용 및 프로세스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인감의 오남용이나 분실의 위험을 전자인장 시스템 내 인감대장관리와 권한관리를 통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유니닥스의 ‘전자인장시스템’은 시스템은 26일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거래소, 두산중공업, 카카오페이 등을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이상의 유명기업에서 도입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방침과 부합하는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니닥스 마케팅 관계자는 “과거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자 비대면 인장날인 도입을 위해 주목 받은 시스템이었지만, 최근에는 기업 내 페이퍼리스 오피스 구축으로 ESG경영 실천이나 기업 내 인감 분실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해 도입을 고려하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본사와 대리점이 이원화 된 기업에서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도 전자인장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면서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 적용가능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