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중동 치대생 무료 교육… 해외법인 통해 현지 사회공헌 추진

2023-05-25 15:52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이 아프리카 세네갈 치과대학에서 전공생 및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25일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해 무료 교육 및 문화 교류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현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ESG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달 아프리카 세네갈 소재 치과대학에서 전공생과 치과의사 대상의 임플란트 임상강연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음 달 16일과 17일에는 탄자니아와 튀니지 소재 호텔에서 현지 치과대학 전공생과 현직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대희 중동법인장은 “현지 교육 프로젝트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총 26개국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중동법인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기업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우즈베키스탄법인의 경우 올해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제14회 백문종컵 국제 태권도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문종휘 즈베키스탄법인장은 “앞으로도 현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필리핀법인은 지난해 연말 현지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치약, 칫솔 등 구강용품과 식료품을 기부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스페인법인과 프랑스법인을 신설해 현재 총 28개국 32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92개국에 제품을 판매 중이다. 2026년까지 46개국 50개 해외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