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유인등대 편의시설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강원도 동해시 묵호등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모자이크 타일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24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을 마친 묵호등대는, 강원권역 대표 등대를 주제로 한 모자이크 타일 벽화가 설치되어 논골담길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동해시의 사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했다.
 
한편, 지역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묵호등대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5월 21일부터 시작한 사회관계망(SNS) 인증 이벤트는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본인의 SNS 계정에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QR코드를 이용하여 응모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겐 2만 6천원 상당의 치킨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식 항로표지과장은 “묵호등대가 동해시의 랜드마크로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