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세 배우 이학주 홍보대사로 위촉해 안산 매력 알린다'

2023-05-25 10:20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24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이학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선을 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대사 신규 위촉식을 가졌다.

앞으로 배우 이학주는 2025년 5월까지 2년 동안 안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안산 9경을 비롯해 숨겨진 안산의 매력을 찾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게 될 전망이다. 

배우 이학주는 지난 2012년 데뷔한 이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이네임>, <이상청>, <공작도시>를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대세 배우다.

드라마와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으며,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진솔함과 겸손함을 겸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안산시]

시는 배우 이학주가 홍보대사로서 시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일조하는 한편, 긍정적이고 건강한 메시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장을 받은 배우 이학주는 “데뷔 전부터 4호선(안산선) 전철을 이용하면서 안산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았다”며 “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대외적으로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안산시의 보석 같은 장점들을 찾아내 널리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