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귀환 국군포로 초청행사…주한미군기지 방문

2023-05-24 15:40
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귀환 국군포로 등 30여명 참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사진=아주경제DB]


국방부가 6·25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24~25일 ‘2023년도 귀환 국군포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에 포로로 붙잡혔다가 귀환한 국군포로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이들의 자긍심 향상과 친목 도모를 위해 200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국군포로였다가 귀환한 9명과 동반가족 등 약 3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도 방문해 윌러드 벌러슨 주한 미 제8군 사령관(육군 중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현재 생존(13명) 중인 이들 가운데 2명이 6·25전쟁 발발 전에 주한미군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번 험프리스 기지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초청행사와 연계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귀환 국군포로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군포로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귀환 국군포로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그분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