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R피디아 중화권 수출..."글로벌 공략 본격화"
2023-05-24 11:20
중국 등 각 지역 공교육 현장에 우선 보급…"향후 B2C 채널까지 확장"
이재진 대표 "중화권 수출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재진 대표 "중화권 수출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웅진씽크빅이 대만 폭스콘 그룹 계열 리셀러 기업인 ‘스튜디오A’와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의 중화권(대만·중국·홍콩·마카오) 수출·유통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AR피디아는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웅진씽크빅의 대표 글로벌 타깃 제품이다. 책 속 등장인물과 그림 등을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해 사용자에게 입체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학습 솔루션이다.
해당 지역 학교와 학습센터 등 공교육 현장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한 뒤, 추후 디바이스샵과 같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중화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는 한편 일본·베트남·태국·인도 등 학생 인구가 많고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