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제17회 2023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열정유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5년 만에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을 비롯, 국회의원·도의원 등이 참석, 안산시 청소년 및 시민 약 5000여명과 함께 다양한 부스 체험과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즐겼다.

이번 행사의 1부 ‘청소년이 미래를 안다’에서는 △진로·직업체험(창의융합, 4차산업, 미디어 등), △청소년 유관기관 체험부스 활동이 진행됐다. 또 2부 ‘청소년이 미래를 산다’에서는 △기념식 △우수·모범 청소년 시상 △청소년공연 △청소년 Club day 주제로 DJ와 함께하는 열정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안산시 청소년 유관기관인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단원청소년수련관 최완열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잠재됐던 안산시 청소년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주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