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플러스, 고용노동부 '안전배달 캠페인' 마무리

2023-05-23 10:30
분리형 배달대행 플랫폼사 유일 '안전배달 캠페인' 2년 연속 동참
'배달 서비스 공제조합' 조합원사로 건강한 배달 생태계 구축 앞장

[사진=만나플러스]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고용노동부의 안전배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만나플러스에 따르면 안전배달 캠페인은 배달 종사자 스스로 안전 운행을 약속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행사다.

배송원이 주로 방문하는 전국 주요 주요소에 안전 수칙을 확인할 수 있는 현수막이나 배너를 설치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분리형 배달대행 플랫폼사로는 만나플러스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주유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소속 배송원 약 3000명이 안전 수칙 준수와 캠페인 동참을 약속하기도 했다.

올해는 전국 103여 개 주유소에 배송원이 안전운행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수칙(운전 중 전방 주시, 교통 법규 준수, 예측 출발하지 않기, 안전모 착용)이 담긴 배너를 게재했다.

만나플러스 측은 "자사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완료한 ‘배달 서비스 공제조합’의 조합원사로, 배달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배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배달 종사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한 ‘모범배달원 선발사업’에 협력하기도 했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배달 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고 배송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배달대행 플랫폼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