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3일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로 인해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고 귀띔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에 대한 업무 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재난 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여기서 이 시장은 지진 안정성 확보, 취약 분야 안전관리 강화,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