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소각장 상반기 대수선 공사 현장 특별 합동점검 실시

2023-05-22 13:36
외주업체 안전의식 함양 위한 안전교육 병행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조회 서비스 도입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그린환경부 소각장’ 상반기 대수선 공사 관련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교대 회의, 관리감독자 주관 공정회의, 운전조 회의 등 작업 진행 사항과 당일 공사 공정에 대한 TBM(Tool Box Meeting)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강조했다.

또한 외주업체 직원도 공사 근로자라는 마음으로 외주업체 직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고 이를 통해 현장 모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시흥도시공사]

주요 점검 사항은 △도급업체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사전 위험성평가 실시 △작업허가서 발부 △작업 공정별 안전관리자 배치 △공사지점 감시를 위한 CCTV 각도 변경 등 이었으며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탐색했다.

공사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소각장 대수선 공사 관련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작업환경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 보수·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작업 환경 개선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수선 공사 뿐 아니라, 공사 전 사업영역에 대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조회 서비스 도입
시흥도시공사는 종량제봉투를 구입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판매소 위치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조회 서비스’는 판매소별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의 입고 현황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해, 시민들이 주변에서 가까운 판매소의 위치를 지도 및 주소 정보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시민들이 원하는 규격의 종량제 봉투를 사기 위해 판매소 여러 곳을 직접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공사 누리집과 종량제봉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조회를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