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8일 기자단 발대식과 관련,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해 나갈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박 시장과 대학생기자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에 이어 광명시 청년정책 미니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앞으로 광명시의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진 청년정책 특강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는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 제도 등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광명시를 넘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많이 알아 가면서 시에 바라는 점을 많이 제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숨겨진 맛집, 핫플레이스 등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 쇼츠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광명시 SNS 콘텐츠 공유 및 전파로 적극적인 시정홍보 활동을 펼친다.

한편, 박 시장은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문화탐방 시간과 SNS 콘텐츠 교육 등을 제공하는 등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