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플랜트' 누적 방문객 94만명 돌파

2023-05-18 22:39

서울 한남동에 조성된 맥심플랜트 내부 전경.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맥심플랜트 오픈 5년 만인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이 94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에 동서식품이 마련한 맥심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 맥심플랜트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커피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커피 클래스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5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카누 캡슐 커피 무료 시음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캡슐 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맥심플랜트만의 커피 메뉴도 눈여겨볼 만하다. ‘화이트골드 쑥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맥심 커피믹스를 활용한 맥심플랜트만의 특색 있는 메뉴를 비롯해, 각 계절에 어울리는 원두로 구성한 시즌 한정 블렌드를 선보이며 각양각색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자사가 지난 50여년 동안 쌓아온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에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커피 경험과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