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1층 로비에서 ‘2023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와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B희망바자회를 통해 지난 18년간 총 기증된 물품은 약 82만 점이며, 발생 수익금은 총 4억1000만원으로 1237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기부됐다. 아울러 회사 측은 총 82만점의 쓰지 않는 물품을 재사용함으로써 약 14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고, 이는 소나무 1만7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는 설명이다.

또한 금일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부산 명륜점 등 3개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실시간 진행된 온라인 행사에서는 KB손해보험의 광고모델인 오은영 박사와 KB금융그룹 광고모델 박은빈 배우, 피겨스타 김연아 선수, KB금융그룹 후원 선수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 등이 참여해 스타 애장품 경매도 함께 진행했다. 

김기환 사장은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