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 내달부터 뉴스 댓글 서비스 개편
2023-05-17 21:54
네이버와 카카오가 6월부터 뉴스 댓글 서비스 시스템을 개편한다.
17일 네이버는 다음 달 1일부터 댓글 모음 프로필 정보를 강화하고, 댓글 이용 제한 해제 시 댓글 이용에 관한 퀴즈 풀기 등 추가 절차가 있을 수 있다는 운영정책 변경을 예고했다.
운영 규정에 따라 댓글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의 경우 프로필에 해당 상태가 노출된다.
또 댓글 이용 제한 기간에 따라 이용 제한 해제 시 퀴즈 풀기 등의 추가 절차가 요구된다.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이용 제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도 다음 달 중 실시간 소통에 중점을 둔 댓글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일부 이용자의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 등 댓글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