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6일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기업·공공기관 등 50여곳 참여

2023-05-14 17:30

환경부는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 환경분야 대규모 취업박람회다. 참여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 분야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곳이 참가한다. 기업 채용관을 직접 방문하면 채용 정보를 얻고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이력서 심사와 면접도 이뤄진다.
 
공공기관과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 환경 분야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직무 이야기공연(토크 콘서트), 이력서·개인특성 진단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선 환경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특성화대학원 입학 상담을 한다. 박람회 누리집에서 참가 기업과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신청을 못 한 구직자를 위해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202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자료=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