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MSCI 신흥시장지수에 3개 종목 편입
2023-05-12 14:28
MSCI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분기별 지수 리뷰 결과에 따르면 베이징-상하이고속철도(601816.SH), 태양광 에너지업체 징코솔라 A주(688223.SH), 다초 뉴에너지 A주(688303.SH) 등 3개 종목이 MSCI 신흥시장지수에 편입됐다.
MSCI 신흥시장지수는 24개 신흥국 증시의 1377개 중대형주로 구성된 가운데, 각국 증시 유동 시가총액의 약 85%를 커버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4월 말 기준 MSCI신흥시장지수 내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대만 TSMC로 6.21%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의 텐센트홀딩스와 한국 삼성전자가 각각 4.22%, 3.61%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MSCI는 이날 MSCI 중국A주 역내지수와 MSCI중국 전체주식지수에 대해서도 리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MSCI 중국A주 역내지수는 다초 뉴에너지 A주(688303.SH), 하이광 정보(688041.SH)를 포함해 28개 종목이 편입됐고 9개 종목이 편출됐다.
또한 MSCI 중국 전체주식지수 역시 다초 뉴에너지 A주(688303.SH), 하이광 정보(688041.SH), 삼화스마트제어(002050.SZ) 등 23개 종목이 편입, 17개 종목이 편출됐다.
MSCI 지수 조정 사항은 5월 31일 장 마감 후부터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