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CEO 부문 수상...공공기관 유일
2023-05-12 10:06
취약계층 주거이전,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공로 인정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LH는 국민체감형 주거서비스를 통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LH는 지난해 이한준 사장 취임 이후 △비정상거처 거주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상향 추진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시행 등 주거서비스 강화 △임대주택 청약서류 간소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디지털화 등 서비스 경영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52곳의 ‘이주지원 119센터’를 운영하며 쪽방 등 비정상거처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입주가능 임대주택 상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이사비 및 생필품비 지원 등으로 7306명의 주거 상향을 지원했다.
또한 수도권 소재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 약 77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등 안부 확인, 주거안전 점검 및 임대주택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실시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2100여 명을 발굴했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청약서비스인 'MyMy서비스'를 전북 완주삼례 A-1BL(행복주택)에서 시범 실시했으며, 올해는 모든 유형의 임대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yMy서비스는 임대주택 신청 시 입주자격 검증에 필요한 6∼10종의 행정서류를 행정안전부로부터 직접 수신해 청약신청부터 주택계약까지 임대주택 신청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한준 LH사장은 "주택 품질개선과 더불어 촘촘하고 따뜻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거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하는 등 주거복지 선도 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