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광주에서 내·외국인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도시 만들 것"

2023-05-11 11:36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광주어울림축제와 관련, "앞으로도 광주시에서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시장은 지난 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광주시 내·외국인 시민과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방문객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축제는 광주시 광지원농악단의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의날 기념식, 외국인k-pop 노래자랑과 다양한 축하공연,놀이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또, 축제장에는 세계음식과 문화 체험, 이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 외국인자녀 사전지문등록, 화재예방·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방 시장은 “이번 광주 다문화어울림축제가 내·외국인이 상호문화를 존중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기념일로 매년 5월20일로 제정한 날로 올해 제16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