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0일 찾아가는 시장실과 관련, "앞으로도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오전동 소재 의왕더샵캐슬아파트에서 제11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사업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차장 침수 방지대책 마련, 아파트 인근 소공원 환경 개선, 아파트 진출로 신호체계 개선, 아파트 등기 추진상황, 주변 공사장 소음·분진 피해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