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0일 청결운동 캠페인과 관련,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청결운동 캠페인을 실시한 대행업체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안산시가 만들어졌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금일 안산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소속 14개 대행업체는 봄맞이 청결운동 캠페인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안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는 권역별로 14개 대행업체가 관내 일반·공동주택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스마트허브 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안산천변 산책로를 비롯해 각 업체가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14개 구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특히 해당 구역을 매일 청소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구석구석을 살피며, 묵은 쓰레기와 대형폐기물 20톤을 수거했다는 게 이 시장의 전언이다. 

명승환경 김운식 회장은 “주인 없는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마음으로 협회 종사자 모두가 함께했다”며 “한층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