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 캐나다 커피전문점 팀홀튼 연내 국내 상륙
2023-05-10 10:23
15개국 5600개 이상 매장 운영…연내 1호점 오픈 목표
60년 역사를 가진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이 연내 국내에 상륙한다.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코리아는 올해 중으로 팀홀튼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버거킹 브랜드를 보유한 팀홀튼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대기업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의 자회사 브랜드다. 팀홀튼, 버거킹, 파파이스, 파이어하우스서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네 개의 QSR 브랜드가 속해 있는 RBI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만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팀홀튼은 '올웨이즈 프레쉬(Always Fresh)'라는 슬로건과 함께 60년 간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5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가 ‘가장 사랑받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말과 동의어가 될 정도로 캐나다 및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데이비드 쉬어 RBI 대표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커피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올해 안에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한국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그니처 메뉴와 따뜻한 서비스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 커뮤니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