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적자 전환 위메이드, 장초반 5%대 약세
2023-05-10 10:33
1분기 적자 전환한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일 대비 2400원(4.49%) 내린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5만3500원) 대비 1300원(2.43%) 내린 5만22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초반 5만3500원으로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 장중 한때 5만700원으로 떨어지며 5%대 약세를 보였다.
주가 약세는 부진한 1분기 실적에서 기인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실적발표 자리에서 1분기 영업손실로 4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39억원으로 전년(1310억원) 대비 28.3%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기존 출시 게임 매출의 자연 감소에도 신작 블록체인 게임 '미르M 글로벌' 출시에 따라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