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어린이, 안전한 습관···'제23회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 개최
“안전한 습관이 안전한 사회를 만듭니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3회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 참가 학급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심어주고, 화재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불조심 어린이마당’으로 1997년부터 개최됐으며, 해마다 570여 개 학급이 참가하여 현재까지 총 29만 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전원이 참가 해야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에서 6월 1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도별 예선평가는 9월 7일 시행되며, 예선평가를 거쳐 우승한 대표팀은 9월 26일 본선평가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최우수 학급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특별상을 포함해 총 19개 학급에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른 학교 전면등교로 참가 학급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예정된 시상식 역시 코로나로 인해‘찾아가는 시상식’으로 대체 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축하공연과 체험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영석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학급생 전원이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일정 기간 안전에 대한 지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 학습하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 단합심을 기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