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 개소…인공지능 집중연구
2023-05-09 11:04
광주광역시-NHN AI 분야 협력 구심점
하반기 완공 '국가 AI 데이터센터' 연계
하반기 완공 '국가 AI 데이터센터' 연계
NHN클라우드가 광주광역시에 ‘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를 열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적용 클라우드 전환과 AI 응용 기술 연구에 힘을 쏟는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구축되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하는 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개소식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 AI 분야 협력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820㎡ 규모 센터 개소와 함께 본사 파견 인력과 NHN아카데미 광주캠퍼스를 통해 전문인력으로 육성된 지역 우수인재 등 60여명이 근무를 시작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R&D센터 인력 규모를 18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NHN클라우드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활용률을 높이고 지역의 인프라와 융합해 상승효과가 나타나도록 R&D센터 운영 등에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거점이 갖는 특색을 살려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전략을 시행 중”이라며 “광주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두고 AI 특화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광주 R&D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