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정부 1주년 사진전 개최…김기현 "경제 살리기에 매진 결의해야"
2023-05-08 11:4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오직 민생을 위해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는 결의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주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다시 경제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사진전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이 함께했다.
김 대표는 "자존감과 실력을 바탕으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공정과 상식에 기초해 만들겠다"면서 지난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한일 간) 셔틀 외교가 회복되면서 한·일 관계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기시다가 성의를 보이면서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 출범 1주년 맞아 정책위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며 "지난 1년 해온 일들이 사진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해주는 한 장의 러브레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가 내년 총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이유가 나라 바로 세워달라 그리고 경제 살려달라였다. 앞으로 과제 많이 남아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민생을 위한다면 내년 총선에서도 국민들이 저희 선택해 줄 거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