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청주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평균 경쟁률 57.59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2023-05-09 18:38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투시도[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S2블록에 선보인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57대1을 넘어섰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1순위 청약은 일반 공급 184가구 모집에 1만597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57.59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84㎡A 타입은 159.8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3~25일에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가 갖춘 미래가치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1순위 결과에 힘입어 계약까지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513-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총 732세대 규모다. 아파트 602가구(전용면적 84·94㎡), 오피스텔 130실(전용면적 84㎡), 근린생활시설 67실로 구성됐다. 최고 47층 높이로 설계됐다. 

단지는 해링턴 브랜드만의 스마트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구성됐고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우물형 천장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전열교환형 세대 환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방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최대 1년으로 축소되면서 입주 전 이른 시기에 전매가 가능하다. 전국 청약이 가능해 수도권 수요자들의 청약 접근이 쉬워진 만큼 수요는 더욱 탄탄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인당 5억원으로 제한되던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도 폐지돼 자금 조달도 수월해졌다. 

미래가치가 높은 점도 주목할만 하다. 단지가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 380만여㎡ 면적에 사업지가 2조1584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과 같은 대기업을 필두로 관련 업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제2·3순환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청주 IC) 이용이 가능하다. 오송역을 통한 KTX, SRT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 단지 내 스트리트형 설계의 상업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동북 측에는 중심상업 지구가 위치해 입주민 원스텝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