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탄소중립포인트' 누적 3000만원 돌파

2023-05-07 10:32
혜택 받은 고객도 6배 이상 증가..."ESG 활동 지속 강화"

 

GS25 매장 전경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고객들이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신청해 지급받은 탄소중립포인트가 올 1분기까지 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에서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은 고객 수는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 기준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GS리테일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동참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지난해 1월 환경부에서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 시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객들은 상품을 구매한 뒤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면 100원, 텀블러·다회용 컵 이용 시 300원, 일회용 컵을 반환하면 2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연간 1인당 최대 7만원까지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김태이 GS리테일 영업기획팀 매니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소비자와 기업이 협력 체계를 갖춰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