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시 대표 축제인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우천시에도 불구 이변없이 진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폭우·강풍이 지속될 경우 시간별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판단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내용을 적시에 안내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국제거리극축제 개최에 따라, 지난 4일 오전 00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안산문화광장 홈플러스 사거리부터 AW웨딩 컨벤션 사거리 양방향 진입 도로는 통제됐다. 또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함으로써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담보돼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