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군민들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보장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장수군 복지안내서’ 책자를 제작·배포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내서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와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주기별(연령별) 및 위기상황별(경제곤란 및 실업 등)로 군에서 제공 가능한 사회보장 서비스 10개 분야, 132개 사업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을 담았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개 등 장수군 복지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장수군은 이달 10일까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작물보호제(농약)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장수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도열병 △깨씨무늬병 및 멸구류 △사과탄저병 △갈색날개매미충(성충기) 등에 대한 방제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벼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병해충 발생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한 적기방제가 중요해짐에 따라 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장수군 산서면은 제43회 산서면민의 날(5월 13일)을 앞두고 산서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사회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이번 산서면민의 장에는 산업공익장에 임채철씨, 애향장에 최주호씨를 각각 선정했다.

임채철씨는 2017년부터 6년 동안 산서면 자율방재단 단장을 비롯해 제6기 주민자치위원장, 산서면한우협회장 등 지역단체장으로 재직하며 면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했고, 산서면한우협회장 및 산서양파작목반 총무 재임기간 중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인 최주호씨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산서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서면민과 향우회원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산서면민의 날 및 군 행사시 출향회원 참여 독려 및 지원으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향우회원 자녀 장학금 후원을 통해 고향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산서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