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전경을 한 눈에" 할리스, 북한산DI점 오픈

2023-05-04 09:56
지상 1·2층부터 루프탑까지 공간 테마별로 꾸며

할리스 북한산DI점 전경. [사진=할리스]


할리스가 서울 은평구에 있는 북한산로 초입에 ‘북한산DI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북한산DI점은 ‘휴일 같은 하루’를 주제로 공간별로 즐겁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상 1·2층과 루프탑까지 공간 구성을 달리했으며, 루프탑 공간에는 북한산DI점만의 포토존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1층 공간은 야외에서 즐기는 휴일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1층에 들어서면 할리스 상징색인 ‘레드’로 단장한 천장이 경쾌한 느낌을 주며, 높은 천고와 통창을 통해 자연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개방감을 강조했다. 매장 외부에는 펫존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2층은 1층과는 다르게 혼자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휴일을 콘셉트로, 밝고 안락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마치 테라스에 나와 있는 듯 통창을 통해 북한산뷰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좌식 공간,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이 마련돼 있다.
 

북한산DI점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전경. [사진=할리스]

탁 트인 북한산의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은 해당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공간이다. 해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산의 능선을 닮은 벽체는 북한산DI점만의 특별한 포토존을 완성시켰다. 

해당 매장은 지상 1·2층과 루프탑 등 463㎡(약 14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좌석은 총 216개다. 차량 4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을 구비해 차량 이용 고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자사 상징 컬러인 ‘레드’를 달력 속 휴일을 뜻하는 빨간색과 연결 지어, 매장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이 휴일처럼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게 공간을 연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