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작품 공모
2023-05-02 06:00
공모전 개최…9월 15일까지 접수
여성가족부는 3일부터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배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하며, 마감일은 9월 15일이다.
심사를 거쳐 총 24점을 선정한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각각 2점을 뽑는다.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최성지 여가부 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역사적 교훈으로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