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이 1일부터 시작하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서 상생소비운동에 앞장선다. TV를 비롯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전 채널을 동원해 지원사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행축제는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행사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 동행축제서 8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한다. TV 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을 통해 동행축제 특가 기획전 등을 방송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매일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타임딜'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또 9일 대전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TV홈쇼핑과 공영라방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8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방송 상품을 구매할 시 사용 가능하다.
 
9일부터 15일까지는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하면 5% 할인에 더해 7% 카드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16일부터 28일까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 시 5%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중환 동행축제TF장은 “동행축제 조기 개최는 온 국민이 힘을모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등 국내 지역경제에 활력을 심기 위해서”라며 “공영홈쇼핑이 준비한 다양한 동행축제 상품과 이벤트에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도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우선 여기어때는 총 9만원 상당의 공간대여레저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급 쿠폰은 3만원과 1만5000원 두 장으로 공간대여와 레저 상품에 최대 네 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발급 쿠폰은 공간대여레저 상품명에 '소상공인'이 기재된 상품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쿠폰 발급 및 사용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파티룸 등이 포함된 공간대여와 다양한 레저티켓까지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이번 동행축제에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