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유아들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교육' 펼친다
2023-04-30 17:59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올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유치원‧특수학교 유아들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찾아가는 유아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아 구강‧눈 건강, 감염병 예방과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에 집중한다. 이에 △구강건강교실 △눈건강교실 △감염병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구강건강교실은 올해 치위생사 등 전문가가 25개 유치원을 방문해 구강 구조‧기능, 충치에 영향을 주는 음식, 충치 예방법, 칫솔 관리법을 교육한다.
유아 감염병 예방교실은 감염병 전문가가 50개 유치원을 방문해 감염병 원리‧종류‧증상과 감염병 예방 중요성‧예방 방법‧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체험‧흥미 위주로 교육한다.
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유아 건강관리 맞춤형 집중지원 중기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유아 안전을 위한 교직원 대상 유아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 강화가 핵심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