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주민 실질적인 복지 향상

2023-04-28 13:56
주민 복지 대한 수요 충족과 맞춤형서비스 제공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개별 욕구에 맞는 종합서비스 제공

‘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운영 모습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늘어가는 주민 복지에 대한 수요 충족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통합·확대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은 매월 1회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13개 분야로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는 주민 복지 수요를 채우기 위해 총 17개 분야로 늘려 운영했다. 

여기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와 공동 확대 추진해 가족센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의 4개 분야의 기관이 추가로 참여했다.

이날 세교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LH 임대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주민 접근성이 좋은 오산세교복지타운 앞 광장을 순회하며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분야별 전문 상담가들의 안내 등 원스톱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형서비스 및 민관 사회복지기관 통합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알아보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 저소득층 복지 수요를 위해 계속해서 오산시 곳곳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개별 욕구에 맞는 종합서비스 제공

‘경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보고회’ 진행 모습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개별 욕구에 맞는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청 노인장애인과장 장애인시설팀장 및 담당자를 비롯해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수탁기관인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참석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계자가 △기관소개 △2022년 및 2023년 1분기 사업 추진실적 보고 △주요 현안사항 △ 향후 계획 및 홍보방안 등을 먼저 보고했다.

보고 후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 사업추진실적과 향후 운영에 대한 계획 등 활발한 의견교환과 자문으로 이뤄진 가운데 지속가능하고 신뢰성 있는 센터 운영 활성화 실행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복지 일자리 등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복지관 이용의 어려움 고등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전환 교육 경제교육 취미 여가 활동 대학 캠퍼스 체험 등의 욕구 증가에 대응할 새로운 사업의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은 “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를 먼저 제안해 준 오산시청 노인장애인과에 감사드리며 보고회에서 도출된 고견들을 반영해 발달장애인복지관의 면모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동한 노인장애인과장은 “지난해 개관한 센터가 지금까지 조직구성 및 지역사회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야 할 때”라며 “지역 접근성 등 환경적 요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우리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재활서비스 제공 직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복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