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사민정 상생 협력 공동선언문 채택...'미래 르네상스 실현'
2023-04-28 09:30
"반도체 고속도로 만들어 생태계 강화하고 우수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시청에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협의회를 열고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윤원균 시의회 의장, 강금식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본협의회에 앞서 이 시장을 비롯한 5명의 노사민정 대표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협의회에서 회원들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동선언문 채택은 노사민정이 상생관계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기반을 다진다는 의미가 있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미래비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