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이슈] 재점화된 남주혁 학폭 의혹…"억지로 시켰다던 '스파링' 영상 있다"
2023-04-27 11:18
유튜브 등을 통해 배우 남주혁의 학교 폭력 의혹이 또 한 번 불거졌다. 이전에도 불거진 학폭 의혹에서 남주혁 측은 학교 교실에서 '스파링'이 벌어진 사건 자체가 없다며 무마했지만, 이번에 스파링 영상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기자 출신 이진호가 운영하는 연예 전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이번에 직접 입수한 스파링 영상을 공개했다. 피해자로 보이는 두 학생들은 교실 끝에서 스파링을 했고 이를 지켜보는 남학생들은 "발차기해 발차기", "OO는 그런 거 안 통해" 등의 말을 했다. 한 학생은 허공에 발차기하다 넘어졌고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진호는 "키 크고 덩치도 큰 친구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스파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친구의 운동 능력이 부실하다. 허공에 날아차기를 하고 넘어진다. 그리고 다수의 친구가 손가락질하고 웃는다"면서 피해 당사자의 말을 빌려 "진짜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시켜서 했다. 특별한 기술을 보여주지 않거나 웃음 포인트가 없으면 계속해서 이 스파링을 지속해야 해서 너무 괴로웠다더라"고 밝혔다.
남주혁이 시켰다는 이 강제 스파링에 대해서 이진호는 "피해자가 최초로 주장했던 내용 중 스파링이 있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 레슬링, 스파링하는데 원해서가 아니라 억지로 했다는 거다. 동물원의 원숭이가 되는 거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이 비웃거나 손가락질을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한 매체를 통해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남주혁과 같은 경기 수원 수일고등학교 출신인 그는 "남주혁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면 나와 싸울 상대를 지정해 스파링시켰다. 남주혁과 그의 무리는 교실 한편에 동그랗게 서서 링을 만들었고, 그 안에서 나는 원치 않는 상대와 싸워야 했다"고 했었다.
이 밖에도 A씨는 따돌림, 폭언, 폭행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고 남주혁의 동창생 20여명이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교내에서 스파링 자체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었다. 당시 선생님조차도 '내 명예를 걸고 학폭이 없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A씨가 교내 스파링이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치열한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이전에 제기된 공방에서는 피해 당사자들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 관련 자료들이 있지만 명확하게 당시 상황을 입수할 자료는 없었다", "이 내용을 증언해 줄 친구가 없다. 재학 당시에도 왕따, 학폭 피해를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내 편을 들어주는 친구는 아무도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진호는 당시 친구들이 남주혁을 옹호하는 이유에 대해선 "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없다. 다만 당시 상황을 증언한 친구들이 대다수 남주혁과 절친이었다. 우르르 몰려 다니는 사안은 있었지만, 학교 내에 일진은 없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노래방을 가거나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단체적으로 했다. 그리고 이 친구들 가운데 대다수가 학폭은 없었다고 한다"고 밝혔었다.
한편 남주혁의 동창 등은 여전히 해당 영상엔 남주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진호 역시 "사실 이 영상에는 남주혁의 모습이 정확하게 포착되지 않아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기자 출신 이진호가 운영하는 연예 전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이번에 직접 입수한 스파링 영상을 공개했다. 피해자로 보이는 두 학생들은 교실 끝에서 스파링을 했고 이를 지켜보는 남학생들은 "발차기해 발차기", "OO는 그런 거 안 통해" 등의 말을 했다. 한 학생은 허공에 발차기하다 넘어졌고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진호는 "키 크고 덩치도 큰 친구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스파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친구의 운동 능력이 부실하다. 허공에 날아차기를 하고 넘어진다. 그리고 다수의 친구가 손가락질하고 웃는다"면서 피해 당사자의 말을 빌려 "진짜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시켜서 했다. 특별한 기술을 보여주지 않거나 웃음 포인트가 없으면 계속해서 이 스파링을 지속해야 해서 너무 괴로웠다더라"고 밝혔다.
남주혁이 시켰다는 이 강제 스파링에 대해서 이진호는 "피해자가 최초로 주장했던 내용 중 스파링이 있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 레슬링, 스파링하는데 원해서가 아니라 억지로 했다는 거다. 동물원의 원숭이가 되는 거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이 비웃거나 손가락질을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한 매체를 통해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남주혁과 같은 경기 수원 수일고등학교 출신인 그는 "남주혁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면 나와 싸울 상대를 지정해 스파링시켰다. 남주혁과 그의 무리는 교실 한편에 동그랗게 서서 링을 만들었고, 그 안에서 나는 원치 않는 상대와 싸워야 했다"고 했었다.
이 밖에도 A씨는 따돌림, 폭언, 폭행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고 남주혁의 동창생 20여명이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교내에서 스파링 자체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었다. 당시 선생님조차도 '내 명예를 걸고 학폭이 없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A씨가 교내 스파링이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치열한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이전에 제기된 공방에서는 피해 당사자들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 관련 자료들이 있지만 명확하게 당시 상황을 입수할 자료는 없었다", "이 내용을 증언해 줄 친구가 없다. 재학 당시에도 왕따, 학폭 피해를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내 편을 들어주는 친구는 아무도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진호는 당시 친구들이 남주혁을 옹호하는 이유에 대해선 "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없다. 다만 당시 상황을 증언한 친구들이 대다수 남주혁과 절친이었다. 우르르 몰려 다니는 사안은 있었지만, 학교 내에 일진은 없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노래방을 가거나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단체적으로 했다. 그리고 이 친구들 가운데 대다수가 학폭은 없었다고 한다"고 밝혔었다.
한편 남주혁의 동창 등은 여전히 해당 영상엔 남주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진호 역시 "사실 이 영상에는 남주혁의 모습이 정확하게 포착되지 않아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