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친

2023-04-26 13:17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업경쟁력 강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5월 프로모션 3종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26일까지며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오산시인 소상공인 사업자 중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으로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3년간 오산시를 포함한 다른 시군 또는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식품위생과 음식점 위생환경개선사업 등 유사한 지원사업의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업체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홍보 및 광고 점포환경개선 시스템개선 3개의 단위 사업으로 구분되며 1인 1단위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홍보 및 광고’사업은 리플렛·카탈로그·포장용기·쇼핑백 제작 및 대중교통·현수막 광고 등을 담고 있고 ‘점포환경개선’사업은 옥외광고물 제작 인테리어 시공 안전·위생 분야를‘시스템개선’사업은 POS 시스템 및 CCTV 구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8월부터 경영환경 개선을 자부담으로 진행한 후 지원금을 신청해 사업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1인당 200만원 내로 소요되는 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의 지속경영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5월 프로모션 3종
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의 배달음식 수요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자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3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비 최대 3천원 할인’하는 상시 이벤트와 함께 수시 이벤트인‘가정의 달 할인’ 및 ‘신규 가입자 할인’등 총 3가지로 모두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첫번째 ‘배달비 할인’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배달특급 오산시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배달비 최대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두번째 ‘가정의 달 맞이 할인’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배달특급 오산시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위 2가지 이벤트는 배달특급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신규 가입자 할인’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배달특급에 신규 가입한 오산시 회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신규 가입 시 자동으로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달비에 대한 부담 및 가맹점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화폐 이용률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 및 가맹점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