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G증권 매물 폭탄' 삼천리·서울가스 등 또 하한가

2023-04-25 09:46

25일 장 초반 하한가 기록한 종목[사진=키움증권 HTS 캡처]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의 매도 폭탄에 하한가를 기록했던 8개 종목이 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중 선광, 서울가스 등 6개 종목은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 세방, 다우데이타, 선광 등 6개 종목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하락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도 장 초반 각각 15.43%, 13.31% 떨어지고 있다.

이들 종목은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 창구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하한가를 쓴 종목들의 매도 상위 역시 SG증권, BNP증권, HSBC증권 등 외국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