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2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2023-04-24 13:23
디자인산업 공정거래 문화조성과 확산...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등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왼쪽)과 홍성남 노조위원장이 2022년 11월 9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노사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윤상흠)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전했다.
 
디자인산업 공정거래 문화조성 및 확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등 진흥원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정부가 연이어 인정한 결과다.
 
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 간 협업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 선도 모델을 구축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 산단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기 위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기업을 위해 금융 지원을 도입하고, 선진국 및 신흥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었다”고 말하며, “향후 노사 공동으로 ESG 경영을 가속화하여 공공부문의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