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지난 21일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군포 안양천 쓰담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쓰담’은 쓰레기를 주워 담다를 줄인 말로 ‘쓰담 Day’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한편,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또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비닐, 어깨띠 등을 사용하지 않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이용해 시선을 끌었다.

  행사에는 산책로가 위치한 군포1동 통장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 안양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