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별 방역대책반 꾸리고 24시간 대응체계 마련

2023-04-20 15:50
역학조사, 이송, 접촉자 관리 등 지역사회 내 유입 및 확산 방지
도시愛그린(Green)문화장터 행사 개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최근 국내 엠폭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단계로 격상하고 ‘엠폭스 방역대책반’가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엠폭스 방역대책반은 서부 동탄 동부 보건소별로 3인 1조로 구성돼 24시간 운영된다. 

이들은 환자 발생 감시부터 이송 접촉자 관리 예방활동 등을 담당하게 되며 역학 및 사례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검출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을 빠르게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방역대책반 구성과 별도로 관내 의료기관에 엠폭스 발생 동향 및 임상경과 특성 의심증상 등을 담은 ‘엠폭스 진단 안내서’를 배포하고 의심환자 진료 시 즉각 신고 및 보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엠폭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엠폭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나 독감과 달리 밀접한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수포성 발진 두통 근육통 등이 있다.
◆ 도시愛그린(Green)문화장터 행사 개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화성시가족재단이 도심 愛 그린(Green) 문화장터 플리마켓 행사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앤아이센터 앞마당(경기도 화성시 태안로 145)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화성형아이키움터 가족품앗이 참여가족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가족 SELLER 사전신청으로 최소참가인원 200명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아나바다 장터, 문화공연, 체험 부스 운영, 화성시환경재단 인식개선 부스 운영, 장난감 리사이클링 교육 등이다.

박노영 여성다문화과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문화장터 플리마켓 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ESG실천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